이 강행돼 법적 처리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텔리퓨처(대표 오규정)는 올초 ''펜트하우스''의 모회사인 미국의 뉴욕
소재제너널 미디어 퍼블리싱그룹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5
월 17일 공보처에 한국판 ''펜트하우스'' 출판에 따른 등록신청서를 냈으나 출
판계와 일반 시민들로부터 풍속문란이라는 거센 반발에 부딪혀 접수가 보류
됐었다.
이번에 국내에서 ''더 걸즈 오브 펜트하우스''란 제호로 발간된 이 책은 ''펜
트 하우스''의 월간 발행에 앞선 특집편으로 1백16페이지에 걸쳐 펜트하우스
전속 모델의 나체 사진을 그대로 싣고 있다.
텔리퓨처사는 정가 9천7백원의 이 잡지를 전국의 서점, 편의점, 지하철 등
에서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직접적으로 여자 모델의 성기를 노출시키고는 있지 않지만 앞으로 월간지
형태로 발행될 경우 완전한 성인용으로 발행될 것으로 보여 당국의 처리여
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