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투자를 포함한 올해 전체 자동차업계의 투자를 부문별로 보면
신제품개발과 신공장건설 엔진생산능력증대등 생산능력확충을 위한 설비
투자에 45.8%, 독자기술확보및 환경규제대응을 위한 연구개발투자에
24.9%가 집중되고 있다.

올 하반기중 설비능력증대를 위한 투자는 지난해 하반기보다 39.9%
증가한 7,714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투자는 작년 같은기간보다 60.4% 증가한
4,069억원에 이르고 있으나 전체투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일부 신차개발
관련 연구개발투자가 설비능력 증대부분에 포함돼 전년동기의 25.9%에서
24.4%로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생산성향상과 기존설비의 개보수를 위한 자동화등 합리화부문에 대한
투자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00% 증가한 2,741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신공장 건설및 신제품개발에 따른 신규설비 투자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전체투자에서의 비중은 전년동기의 13.7%에서 16.5%로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환경관련시설 애프터서비스시설 복리후생시설등 기타부문투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이상 증가한 2,130억원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