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가입자의 절반가량이 친지나 직원등 연고에 의해 보험사를 선택
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5만원과 10만원으로 돼있는 공제액을 인상하고 보험료를 낮추는게 바
람직하다는 가입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정홍주성균관대교수가 서울지역 자동차보험 가입자 4백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의 51.9%인 2백8명이 친구나 지연등 연
고자의 권유에 따라 보험에 들었다고 답했다.

보험설계사나 대리점을 통해 가입한 이는 28.2%, 자동차회사나 정비업업체
소개가 10.7%에 그쳐 연고자에 의한 가입패턴이 보편화돼 있는 것으로 조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