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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들 하반기에 블루칩 보유비중 크게 늘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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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상반기 최대의 순매수세력이었던 은행들은 하반기들어 삼성전자 포철
    금성사등 블루칩의 보유비중을 크게 늘릴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은행들은 앞으로 종목장세가 마무리되면 8월중순의
    반기실적발표에 이은 블루칩들의 주가상승이 예상되고 외국인한도 확대관련
    선취매현상도 기대됨에 따라 포트폴리오에서 이들 종목의 비중을 늘려잡고
    있다.
    은행 가운데 상반기 주식매매이익규모가 가장 컸던 조흥은행의 조동일 증권
    투자부장은 이미 포철등 고가블루칩의 보유규모가 큰 편이어서 금성사 한전
    럭키 쌍용정유등 중저가블루칩을 주로 사들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은행에 비해 저가중소형주의 편입비중이 높은 편이었던 제일은행의
    정영로 증권투자부장도 "현재의 종목장세가 8월12일의 투신사 한은특융상환
    을 전후로 마무리되면 블루칩의 부상가능성이 클 것"으로 내다보고 "블루칩
    중 주식값이 싼 금성사등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정진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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