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를 겨냥한 주택자금대출상품이 잘 팔린다. 대표적인게 상업은행의
한아름마이홈통장.

지난 5월23일부터 발매하기 시작한 후 이상품가입자가 10만명을 넘어섰다.
18일현재 가입자는 10만7백81명,예금액은 1천4백93억원,적금계약액은 1천5
백9억원에 달했다.

한아름마이홈통장에 2년이상 만기 적금을 가입한후 1년이상 지나면 계약액
의 2배범위안에서 최고 5천만원까지 대출혜택이 주어진다. 가입자중 74%가
20-30대여서 젊은 층의 내집마련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게 상업은행자
체 평가다.

1인당 평균 적금계약액은 1천30만원으로 주택마련 대출규모는 2천만원에서
3천만원까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15일부터 시행된 장기주택마
련저축은 5년이상 경과되고 대출시점에서 최근 2년전까지 주택이 없는 사람
에게만 대출혜택이 주어져 상대적으로 대출받기 쉬운 한아름마이홈통장의
선호도가 높다고 상업은행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