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최수용기자] 광주시는 지난 9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해외교포 명예무
역주재관 제도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18일 무역주재관 제도를 통한 수출알선실적이 3년동안 1백11건에
달하는등 중소기업의 해외시장개척에 큰 역할을 해왔다고 판단 이를 지역중
소기업의 공동지점형태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

이에따라 광주시는 이지역 중소기업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해외공동지점으
로 지정한 무역주재관에 대해서는 활동경비등을 지원해줄 방침이다.

시는 현재 명예무역주재관을 설치 운영하고 있는 일본 오사카 미국의 로스
앤젤레스지역 이외에 올해안에 미국의 샌안토니오와 홍콩지역에도 이를 설치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