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해운 관련 안전기준이 크게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상선이
업계 처음으로 안전품질관리 전담부서를 신설했다.

현대상선은 15일 선박의 안전운항및 해양오염 방지등을 위해 사장 직속으
로 "안전품질관리실"을 신설,운영에 들어 간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의 이번 조치는 보유 선박의 안전관리를 통해 수송 서비스의 품질
을 극대화하며 특히 최근 미국 EU(유렵연합)등이 자국항에 기항하는 외국
선박의 안전기준을 철저히 검사하고 있는데 대처키 위한 것이다.

안전품질관리실은 선박의 설비및 운항상의 안전점검 체계를 수립한뒤 이에
맞춰 정기적인 검증과 보완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