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제약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대단위 규모의 제약연구
단지 조성 및 의약관련 정보의 수집과 제공등을 담당하는 ''제약기술원''
의 설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제약협회(회장 이종호)는 신약개발의 분위기를 실질적으로 조성하는
것이 외국 유수제약사와의 경쟁에서 이기는 길이라는 전제 아래 최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신약개발지원(안)을 정부에 건의했다.

건의안은 국내의 기술,인력,자본등 연구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협동연구사업을 통해 소모적인 중복투자를 막으며 *국가지원의 집중화를
통해 연구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이같은 단지 조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제약단지의 조성위치로는 과천,안양,김포,일산 등 서울 근교의 녹지대
이며 규모는 대지 50만평,연건평 7만5천평 정도가 적합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