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전화로 직접 우리나라 교환원을 불러 후불로 국제통화를
할 수 있는 고국교환원직통통화(HCD)서비스 이용이 크게 늘고있다.

15일 데이콤에 따르면 현재 미.일.중 등 15개국(16개 지역)에서 이
용할 수 있는 HCD서비스인 ''데이콤 한국통화''이용량이 국내 착신 기
준으로 지난 1월 8천여건에서 6월에는 2만5천2백여건으로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콤은 HCD서비스가 언어소통상의 불편을 해소해 주는데다 후불
제로 현금없이도 통화가 가능하고 중국등 일부 동남아지역 국가에서는
일반 국제자동통화를 이용하는 것보다 요금이 싸기 때문에 이용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