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 제2제철소 건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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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이 부산 가덕도나 전남 율촌 지역에 제2제철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
다.현대강관의 한 임원은 15일 "부산 가덕도를 매립하거나 율촌공단에 연산
9백30만t 규모의 일관제철소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미 입지 타당성 조사
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9월까지 부산시및 전남도와 협의를 벌여 보다 유리한 조건을
제시하는 지역으로 제철소 입지를 확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박운서 상공자원부차관은 15일 이에 대해 "현대가 제철소건설을 정
부와 협의해온 바 없다"며 "설사 현대그룹이 제철소건설을 추진하더라도 과
잉투자가 우려되므로 상공자원부는 허가를 해주지 않을 방침"이라고 잘라 말
해 현대의 제2제철 건설이 과연 가능할지는 불투명하다.
다.현대강관의 한 임원은 15일 "부산 가덕도를 매립하거나 율촌공단에 연산
9백30만t 규모의 일관제철소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미 입지 타당성 조사
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9월까지 부산시및 전남도와 협의를 벌여 보다 유리한 조건을
제시하는 지역으로 제철소 입지를 확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박운서 상공자원부차관은 15일 이에 대해 "현대가 제철소건설을 정
부와 협의해온 바 없다"며 "설사 현대그룹이 제철소건설을 추진하더라도 과
잉투자가 우려되므로 상공자원부는 허가를 해주지 않을 방침"이라고 잘라 말
해 현대의 제2제철 건설이 과연 가능할지는 불투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