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현 전경련회장,조규하 전경련부회장, 신준호 롯데그룹 부회장, 조중건
한진그룹 부회장등 전경련 회장단및 중진회원 9명은 14일 낮12시 롯데호텔
에서 간담회를 갖고 대기업의 입사시험을 12월로 늦추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들은 대기업 입사시험이 10~11월에 몰려 있어 대학 학사관리에 좋지않은
영향을 준다는 학계의 저적에 따라 시험시기를 12월로 늦추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하고 회원사에 협조를 요청키로 했다.

이들은 또 김일성 사망이후 변화조짐을 보이고 있는 남북경협과 관련, 재
계 차원의 대응방안과 대북한 투자때 나타날 수 있는 업계간 과당경쟁에 대
한 자율조정 방안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