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금속은 13일 지난달 발대식을 가진 "신바람운동"의 일환으로 이번주부터
장항공장의 과장급이상 사무직관리자를 교대로 2일씩 각공장에 근무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장항공장의 과장 부장급 사무직관리자 25명은 연
말까지 평균 6일씩 용련 및 전련공장 동가공생산공장 스테인리스강관공장등
에서 기능직사원들과 함께 근무하게 된다.

사무직관리자들은 현장근무명령을 받아 해당부서 직.반장의 구체적인 작업
지시와 안전교육 공정설명을 듣고 작업에 임하게 되며 현장근무가 끝나면 관
리자의 작업소감을 직.반장이 청취,평가서를 회사에 제출하게 된다.

이 회사는 이 제도를 통해 사무직관리자가 현장근무자의 애로를 이해할 수
있게되고 현장근무자와의 공감대를 형성,한가족의식을 함양할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