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경유통(대표 김창호)은 8일 소매점 지원사업의 하나로 올해안에 미국독립
자영수퍼마켓연합회(IGA)와 코카콜라사의 후원을 받아 식품유통교육센터(가
칭)를 세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롯데 신세계 한양유통 등 대형 유통업체가 유통대학 등 사내교육과
정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는 있으나 독립 수퍼마켓점주들을 대상으로
한 유통학교가 세워지는 것은 처음이다.

교육부의 인가를 받아 직업훈련생 양성과정의 하나로 세워질 이학교는 고졸
이상의 군필자를 대상으로 일반 식품점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교육하
게 되는데 1개월의 이론교육과 2개월의 현장실습 등 총 3개월 과정으로 구성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