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의 영향으로 채소류가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9일 대한상의가 내놓은 지난 1주일간(7월-1일-8일) 물가동향에 따르면 배
채소류와 과일류가 작황부진과 장마철에 따른 반입량이 감소로 값이 올랐고
그밖의 품목은 가격변동이 없거나 값이 내렸다.
잡곡류에서는 콩이 찾은 사람이 많아 40kg(도매)에 4,000원 오른 72,000원
에 거래됐다.
채소류의 경우 배추가 반입량이 감소, 1포기에 100-500원 내린 2,200-2,90
0원에 팔렸으며, 무도 1개에 600-1,100원에 거래돼 지난주보다 1백원 올랐
다.
과일류도 물량감소로 사과와 배가 15kg(도매)에 2,000-6,000원이 오르는
강세를 보였다.
한편 소금은 인천 및 서울에서 50kg(1포 도매)에 700-1,000원 정도 오른
가격에서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