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신용은행이 계약자의 지문으로만 열고닫을수 있는 대여금고를
선보여 이채.

장기신용은행은 지난 6월16일 문을 연 압구정역지점에 "지문개폐식
대여금고"를 설치.

이 대여금고는 계약자가 고유번호를 입력하고 엄지손가락을 갖다대면
대여금고가 지문을 판독, 자동으로 열리도록 설계돼 있다고. 지문은
계약과 동시에 입력하면 된다.

장신은은 이 지문감식형 대여금고가 본인만이 열수 있다는 장점때문에
고객으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 열쇠로 열고 닫던 기존 대여
금고보다 이용이 편리하고 안전성도 뛰어나다는 것.

기존의 대여금고는 계약자와 은행이 갖고 있는 열쇠가 있어야만 열고
닫을수 있어 불편이 있었던게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