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부,한우사육두수 증가세 둔화...사육농가도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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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파동이 우려됨에 따라 한우의 사육두수 증가세가 점차 둔화되고
있으며 사육농가도 크게 줄어들고 있다.
6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지난 6월1일을 기준으로 전국의 5천5백58개
가축사육가구를 대상으로 표본조사한 결과 한우의 사육두수는 2백94만
4천마리로 작년말보다 5.6%(12만6천마리),작년동기대비 7.0%(19만3천
마리)각각 증가했다.
그러나 이같은 신장률은 작년 6월의 전년동기대비 증가율 14.3%에 비해
절반이하로 둔화된 것이다. 특히 가임암소는 지난 6월 1백9만4천마리로
전년동기대비 3.5% 늘어나는데 그쳐 지난해 6월의 15.0%보다 급격히 둔
화됐다.
이는 소를 사육하는 농가들이 앞으로 소값의 폭락으로 파동이 올 것을
우려해 송아지의 입식을 적극 자제하는 등 자율적으로 사육두수를 조절
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있으며 사육농가도 크게 줄어들고 있다.
6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지난 6월1일을 기준으로 전국의 5천5백58개
가축사육가구를 대상으로 표본조사한 결과 한우의 사육두수는 2백94만
4천마리로 작년말보다 5.6%(12만6천마리),작년동기대비 7.0%(19만3천
마리)각각 증가했다.
그러나 이같은 신장률은 작년 6월의 전년동기대비 증가율 14.3%에 비해
절반이하로 둔화된 것이다. 특히 가임암소는 지난 6월 1백9만4천마리로
전년동기대비 3.5% 늘어나는데 그쳐 지난해 6월의 15.0%보다 급격히 둔
화됐다.
이는 소를 사육하는 농가들이 앞으로 소값의 폭락으로 파동이 올 것을
우려해 송아지의 입식을 적극 자제하는 등 자율적으로 사육두수를 조절
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