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안의 매출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나 눈길.
쌍용은 상반기중 무쏘와 대형상용차의 판매호조로 이같은 매출실적을 올렸
다며 이는 93년 한해동안의 매출 3천8백21억원에 불과 7억원 미달하는 것이
라고 강조.
더욱이 지난92년의 매출 3천4백8억원보다는 훨씬 앞선다는 것.
쌍용자동차의 매출성장은 무쏘의 히트와 함께 대형상용차시장의 경기회복에
맞추에 벤츠엔진 대형트럭이 판매호조를 보였기 때문.
이와함께 자동차에 그룹의 모든 역량을 쏟겠다는 김석원그룹회장의 경영방
침에 따라 김석준그룹부회장을 회장으로, 차형동그룹종합조정실장을 사장으
로 영입, 대대적인 조직개편에 나선 것도 성장의 배경이 됐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