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께 상장예정인 금성산전이 상장후 주가가 3만7천원선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따라 금성산전 지분보유금성계열사들의
유가증권평가차익이 막대할 것으로 보인다.

5일 동서증권이 분석한바에 따르면 금성산전의 올해 예상 순이익은 작년
에 비해 4. 8%가 증가한 3백25억원으로 주당순이익(EPS)은 2천1백97원수준
이다. 이를 시장평균 PER 17배를 적용하면 금성산전의 주가는 3만7천원대
가 적정수준이라는 것이다.

이같은 주가수준에서 금성산전주식 5백21만5천주를 보유한 금성사의 경우
유가증권 평가차익이 1천6백68억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따라
주당 자산증대효과가 1천7백32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