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주가 대량거래속에 강한 상승흐름을 타고 있다.
1일 주식시장에서 건설주가 대거 상한가로 치솟아 업종지수가 540.22을 기
록, 지난 2월2일의 529.13을 웃돌며 올들어 최고치를 경신했다.
건설주는 지난달29일부터 3일연속 상승흐름을 이어오면서 거래비중도 10%전
후에 머물던 것이 지난달 30일 21%로 높아진데 이어 이날은 24.68%를 기록했
다.

증시분석가들은 사회간접자본(SOC)투자,남북경협기대등의 재료를 안고있는
데다 실적호전에 비해 주가가 낮은 수준으로 평가되면서 매수세가 쏠려 건설
주가 지난달 중순부터 상승흐름을 타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이들은 이날의 대량거래에 대해 주가상승에 따른 차익매물이 대량으로 쏟아
져 나왔으나 이물량을 소화해낼 정도로 풍부한 매수세가 가세한 결과로 받아
들였다.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