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재무전산화 작업에 나선다.
삼성그룹은 20일 금융시장 개방화에 따라 환리스크등 전반적인 재무관리에
위험부담이 커짐에 따라 이에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그룹의 재무 전산망의
통합,전략정보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그룹은 재무전산화전담팀을 구성,지난주 자체워크샵을 갖고 재무
전산화의 기본 골격에 대한 방향을 설정했다.

삼성그룹이 재무전산화를 서두르고 있는 것은 위기관리를 위한 것이기도 하
지만 전세계 재무정보의 취합.관리를 통해 글로벌화에 적극 대응하고 회계기
준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