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이 지난7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 자사제품 미취급슈퍼찾기행사가 이색
적이고 효과적인 판촉전략이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이 행사는 유공의 곰팡이제거제인 팡이제로 닥터제로 바이오물티슈중 한가
지라도 없는 슈퍼나 편의점을 찾아 엽서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태국 푸켓
여행권등 푸짐한 상품을 준다는것.
일반적으로 판촉행사때 제품 몇개이상을 사면 선물을 주겠다는 식으로 소비
자의 관심을 유인하는 것과 달리 유공의 이번 판촉전략은 특이한것.
생활용품의 유통망이 없는 유공의 바이오텍사업팀과 광고대행사 애드케이가
머리를 맞대고 고안해낸 것이 바로 이 "없는 것 찾기 경품판촉".
이번 응모기간중 약 6,000여통의 엽서가 접수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행사는 소비자에대한 브랜드고지와 유통점의 진열촉구등 다목적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김대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