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23일 서울 도봉구 창동 농산물직판장 건립예정 부지에 "창동
내고향장터"를 개장했다.

농협중앙회와 서울시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생산지역의 회원
농협 및 농민이 참여해 전국의 농특산물 3백여개 품목을 전시.판매한다.

5천여평에 달하는 창동 내고향장터는 8도관,계절상품관,내고향 쉼터, 먹거
리코너가 마련됐으며 매주 목,금,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
을 연다.

오는 95년 2월28일까지 운영될 창동 내고향장터의 전시품목은 소매시장보다
10~20% 싼 가격으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