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세제업체가 대일 수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럭
키.애경산업.제일제당등 세제생산 업체들은 국내 세제소비량의 둔화로 매출
이 거의 정체현상을 보이는등 경영이 악화되자 이를 타개하기 위해 일본등
해외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일반세제 ''워시톱''을 기술제휴선인 라이온사를 통해 ''톱''이
란 브랜드로 일본에 판매해 왔던 제일제당은 이달말 고농축세제 ''비트''의 일
본수출에 들어간다.

이 회사는 앞으로 1년동안 ''비트''의 수출목표를 1천t규모, 약14억원으로 정
해놓고 있으며 ''워시톱''은 올해 안으로 7백50t,7억원어치를 수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