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전일에 이어 횡보세를 나타낸 가운데 콜금리는 연3일째 하락
세를 지속, 11%대로 다시 들어섰다.

18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이 보증한 3년만기 회사채가 전일과 같은 연12.
44 %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은행권의 지준적수사정이 호전되고 북핵문제도
호전기미를 보임에 따라 거래는 한산한 가운데 매수세가 점차 증가하는 양
상이었다.

이날 동양맥주가 발행한 1백50억원규모의 무보증사채는 투신권으로 나뉘어
소화됐고 기타보증사채 1백억원어치는 종금사 주간사증권사 발행기업등으로
넘겨졌다.

한편 단기자금시장에서는 주말인데다 은행신탁계정으로부터의 자금공급이
늘어 여유있는 분위기속에 1일물콜금리가 전일보다 0.1%포인트 하락한
연11.9%선에서 형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