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의 무선호출사업자인 나래이동통신은 삐삐사업자로는 처음으로
오는 20일 수도권지역에 ''나래텔 애프터서비스 전문센터'' 24개소를 개
설한다.

이들 전문센터에는 애프터서비스 전문요원과 각종 첨단계측장비가 배치
돼 소비자가 가져오는 무선호출기를 그자리에서 수리해 주고 호출기사용
에 대한 상담도 해주게 된다.
그동안 삐삐 애프터서비스는 주로 제조업체에서 전담해 왔으나 제품구입
처에 고장수리를 요청할 경우 평균 3일 정도나 소요돼 가입자에게 적잖은
불편을 끼쳐왔다는 것.
서비스대상 호출기는 나래이동통신의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제품 5종
(삼성,금성정보통신, 금성통신, 현대전자, 스탠다드텔레콤)과 임대제품
2종(한국전자, 도신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