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편의 작품이 출시되자 마자 순위에 올랐다.

이중 "델마와 루이스"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영혼의 집"등은 극장
상영당시부터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영화들이다.

리들리 스콧 감독의 "델마와 루이스"는 경찰의 추적을 받는 두 여인의
도피과정을 통해 남성지배 사회에 경종을 울리고자 한 작품. 지나 데이비스
(델마)와 수잔 새런든(루이스)의 그랜드케니언 추락장면이 압권을 이룬다.

톰 행크스,맥 라이언 주연의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은 약혼까지 한
처녀가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홀아비의 추억담을 듣고 그를 찾아가는
아담한 로맨틱코미디. 위트 넘치는 대사가 돋보인다.

칠레 태생의 여류작가 이사벨 아옌데의 원작소설을 영화화한 "영혼의 집"
은 한 가족의 흥망을 통해 칠레 현대사의 질곡을 감동적으로 그려냈다.

메릴스트립, 제레미 아이언스등 연기파배우들의 절제된 연기가 높은 평가를
받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