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을 포함한 5개국 6개도시에 문화협력관이 파견된다.
이민섭 문화체육부장관은 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제화시대에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문화산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위해 빠르면
올하반기에라도 문화예술 전담공무원을 해외에 내보내기로 하고 관계
부처와 협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문화협력관은 본격적인 문화교류시대를 맞아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문
화소프트웨어를 해외에 보급하는한편 해외에 산재해있는 우리문화유산
등을 조사하고 반환을 추진하며 민간차원의 문화교류행사를 지원하는
일등을 담당하게된다. 그리고 청소년의 국제교류를 도우며 2002년 월드
컵유치작업을 지원하는등 청소년및 체육교류업무도 맡는다.
문화협력관이 파견되는 곳은 미국 뉴욕과 로스엔젤리스.일본 도쿄.프랑스
파리.중국 북경.러시아의 모스크바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