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문권기자]부산시내 주요간선도로 신확장 사업에 정부의 재정투융
자특별회계융자금 6백억원이 지원된다.
9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의 심각한 교통난과 재정난을 감안해 재무부가
연리 5% 5년거치 10년상환의 지방채를 인수하는 형식으로 지원하는 재특자
금 6백억원이 부산시내 5개 주요간선도로 사업에 투자된다.

지원대상사업은 항만물동량을 수송할 감천항 배후도로 (2.3km)에 2백억원
을 보조하는 것을 비롯 <>전자공고-금강식물원도로 1.3km 1백억원 <>충렬
로 확장공사 1km <>전포로-하마정간 도로확장 및 고가도로 축조 1.9km 1백
억원 <>초읍동-사직운동장간 도로개설 2km 1백억원 등이다.
정부의 재특자금지원으로 도로사업이 원활히 수행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만성적인 교통체증구간인 온천장과 전포로 일대가 확장돼 도심교통소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