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금성이 미래형 과학기술전문 전자 도서관을 설립키로 했다.
구자경 럭키금성 회장은 9일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연암문화
재단(이사장 구자경) 창립 25주년 기념 리셉션에서 "국제경쟁시대에
산업계만의 경쟁력만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으므로 산업을 떠받치는
학문의 경쟁력이 불가결하다"고 말하고"자신이 27년간 살아온 집을
출연해 그 자리에 과학기술전문 전자도서관을 세우기로했다"고 밝혔다.

럭키금성 관계자에 따르면 이 도서관은 세계적인 통신망인 인터 네트
(INTERNET)를 통해 국내외 관련학술기관및 도서관과 연계한다는것이다.
또 이 도서관은 화학 및 전기.전자 분야의 세계 유수 대학에서 나오는
학위 논문과 문헌정보를 수록한 CD-ROM 데이터를 수집하고 관련 전문
학술지,국제학술회의 자료를 모아 광디스크에 입력,학계와 연구기관에
제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