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원자재 가격의 상승추세가 장기화할 경우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건설업
종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9일 럭키증권이 지난 4년간 월별 등락률자료를 가지고 로이터상품 가격지수
와 국내 주가 사이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건설,기계,철강,전
자 등 수출 경기관련 업종들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선진국의 호경기에
영향을 받아 증시에서 호조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는 반대로 섬유의복,음식료,나무,종이,석유화학 등 내수관련 업종의 경
우는 원자재 가격 상승이 해당 기업의 수익성을 악화시켜 주가가 하락하는것
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