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복 전문업체인 아가방(대표 김욱)이 올 하반기 새로운 고유 브랜드
출시를 앞두고 사업전담을 위한 별도법인 (주)"해와 솔"을 설립했다.

8일 아가방의 김대표는 "8월중 새 고유 브랜드인 "디어 베이비"의 출시에
앞서 자본금 5억원의 (주)해와 솔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서울 역삼동 아가방빌딩에 본사를 함께 쓰는 (주)해와 솔은 김욱씨가 대표
이사를 겸하고 있으며 5월16일 신설법인으로 등기를 마쳤다.
생산,기획,영업,물류등 4개 본부로 운영될 예정인 해와 솔은 8월중 디어
베이비 출시와 함께 영업을 시작한다.

이번에 아가방이 신규 출시를 앞두고 별도법인을 마련한 것은 브랜드사업
의 차별화를 통해 수입원을 다변화하고 유통시장 개방에 대비,해외시장개
척을 담당할 업체설립의 필요성에 따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