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핵문제로 야기된 증시의 하락세가 다소 주춤하고 있다.
8일 주식시장은 연일 장세를 짓누른 북핵문제에서 벗어나 관망분위기로 돌
아서려는 모습이다.
9시50분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54포인트 빠진 9백21.18을 기록하
고 있다.
전일에 이어 매물이 우세한 가운데 대한화재, 한외종금, 부흥, 세계물산등
방직관련주와 데이콤등 이동통신관련주등 전날 상승한 종목들만이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
금융, 블루칩, 중가대형주의 경우 주문이 줄어들면서 관망분위기로 돌아섰
다.
그외의 종목은 보합혼조 양상을 보이면서 약세 기조를띠고 있다.
이시간현재 1백85만주가 거래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