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의 표면처리약품을 전문생산하는 캐미택(대표 신현필)이 프레온등
공해물질의 사용이 필요없는 무세척플럭스의 동남아수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6일 이회사는 최근 홍콩의 베스트인터레이드사에 첨단 무세척플럭스 1만2천
리터를 수출했고 7월부터 월간 3만2천리터를 동남아지역에 공급키로했다.

플럭스는 인쇄회로기판(PCB)에 납땜을 하기전 산화막을 제거하고 표면장력
을 감소시키는 화학약품이다.
캐미택은 지난 91년 비염소 비계면 활성제의 무세척플럭스를 개발, 그동안
인켈 아남전자 대우 삼성등 1백여사에 납품해왔다.

회사측은 이제품이 가격경쟁에서 일본등 선진국보다 유리하고 신뢰성을 재
는 절연저항이 없어 해외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고 설명했다.
<이익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