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의 신설점포가 과밀지역을 피해 지역별로 고루 분산된 것으로 나타
났다.

6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지난4월이후 신설이 확정된 증권회사의 점포는 모
두 16개로 상반기(4월-9월) 신설한도 33개의 절반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8개로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광주 3개, 대구와 분당
각 2개, 일산 1개인 반면 부산은 단한곳도 없다.

서울지역 신설점포 가운데 서울, 신흥, 동양증권은 본사가 이전하면서 영업
부를 대신해 명동지역에 개설해 서울지역 신설은 사실상 5개에 불과하다.
서울 강남지역에는 럭키(문정동) 현대(청담) 신한(테헤란로)증권등 3개사가
개설키로했고 한일증권은 도봉구,동방페레그린은 명동으로 신설지점위치를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