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설업체들의 해외 건설공사 수주가 활기를 띠고 있다.
2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5월말까지 국내 건설업체들이
수주한해외공사는 모두 48건, 19억2천65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9건,
13억2천6만달러보다 건수로는 65.5%, 금액으로 45.5%나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동서남아지역이 전체 금액의 62.1%인 11억 9천2백15만달러
(33건)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중동지역이 3억8천6백37만달러(9건), 태평
양. 북미지역 3억4천50만달러(5건), 아프리카 1백63만달러(1건) 등의 순이
다. 국가별로는 방글라데시가 3억1천1백23만달러(3건)로 가장 많았으며 싱
가포르 2억9천8백6만달러(3건), 사우디아라비아 2억9천3백49만달러(7건),
태국 2억5천7백3만달러(5건), 미국 1억9천8백81만달러(3건), 러시아 8천1백
69만달러(1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