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발효주 국내 첫 개발...농진청, 가을부터 대량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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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발효주''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돼 올 가을부터 대량 생산된다.
농촌진흥청 과수연구소는 28일 배의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하락을 방지하고
상품성이 떨어지는 과일을 활용하기 위해 배 발효주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배 발효주를 개발한 과수연구소의 김영배박사는 배의 경우 과실주 발효에
이용되지 않는 펙틴과 섬유질의 함량이 다른 과일에 비해 3-4배 많아 발효
주를 제조할때 혼탁하게 되는 단점이 있다고 밝혔다.
과수연구소는 그러나 알콜발효에 이용되지 않는 성분을 생화학적으로 분해
시켜 배 발효주에 이용될 수 있는 당으로 변환시키며 과실주의 향미성분을
높여주고 발효액을 산성으로 바꾸는 방법을 택해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했다.
배 발효주는 색깔이 배의 껍질 색과 유사한 연황갈색으로 쓴맛이나 곰곰한
냄새가 없으며 알콜농도가 12-14도에 이른다.
농촌진흥청 과수연구소는 28일 배의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하락을 방지하고
상품성이 떨어지는 과일을 활용하기 위해 배 발효주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배 발효주를 개발한 과수연구소의 김영배박사는 배의 경우 과실주 발효에
이용되지 않는 펙틴과 섬유질의 함량이 다른 과일에 비해 3-4배 많아 발효
주를 제조할때 혼탁하게 되는 단점이 있다고 밝혔다.
과수연구소는 그러나 알콜발효에 이용되지 않는 성분을 생화학적으로 분해
시켜 배 발효주에 이용될 수 있는 당으로 변환시키며 과실주의 향미성분을
높여주고 발효액을 산성으로 바꾸는 방법을 택해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했다.
배 발효주는 색깔이 배의 껍질 색과 유사한 연황갈색으로 쓴맛이나 곰곰한
냄새가 없으며 알콜농도가 12-14도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