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정보통신이 이란에 7백만달러에 달하는 전전자교환기를 수출한다.
26일 금성정보통신은 독자개발한 전전자교환기인 스타렉스IMS
7만2천회선을 이란의 농어촌용 교환기로 공급키위해 구미공장에서 출하
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하는 물량은 지난해 이란의 체신청이 실시한 농어촌용 교환
기입찰에서 금성정보통신이 이란의 PCI와 공동참여,수주한 것이다.
PCI는 이란의 사설교환기 시장 70%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최대 교환기제
조업체이며 금성정보통신과는 지난해 기술이전및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금성정보통신은 이번의 교환기수출을 계기로 6천만명이 넘는 인구를 가
지고있고 장기간 전쟁의 피해때문에 교환기 수요가 큰 이란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