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국제화시대를 맞이하여 그동안 억제해왔던 해외에서의 광고활동을
적극 장려하기로 하고 외환사용등 각종 규제정책을 대폭 완화키로 했다.
공보처의 김거태 광고교류과장은 "정부는 그동안 광고를 소비적 시각에서
보아왔던 입장을 바꾸어 산업의 한분야로 인정,광고활동의 국제간 교류를
지원 장려하기 위해 지난 5월2일부터 광고진흥국안에 광고교류과를 신설하
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같은 맥락에서 "해외에서의 광고물제작을 위해 소요되는 외국인
모델경비나 제작비등을 위한 외화사용및 국제광고대회및 회의참가와 단체가
입등에 대한 사전 승인과 추천제도를 6월1일부터 전면 폐지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국내 광고업계에서는 해외광고제작에따른 승인절차시간이 없어지
게 되 계절성을 고려한 조기촬영이 손쉽게 이뤄질수있게 됐다.
<김대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