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한루 특설무대에서 "창극 이몽룡타령"을 공연했다.
"창극 이몽룡타령"은 국내최초극장인 원각사의 전신인 협률사 창극단이
1900년대초에 무대에 올려 화제를 모았던 작품을 재구성한 것.
두시간에 걸쳐 펼쳐진 이날 공연에는 박동진 박후성 오정숙씨등 국내
최고명창이 출연, 남원 춘향제를 찾은 관광객들을 포함한 3만여관객의
박수를 받았다.
금성사의 향토문화제지원사업으로는 이밖에도 진해군항제의 "충무공승전
행차" 진도영등제의 "영등살놀이" 경주의 "태종무열왕행차" 진주의
"김시민 목사행차" 충주의 "임경업장군 출진행차" "부여 백제문화제 예술
백제의 영광"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