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석이 내다 보이는 레스토랑 창가에서 연습에 열중하고 있는 골퍼들을
바라보면 여러생각이 스친다. 단조롭고 단순한 동작들이지만 골퍼들은
저마다 목적을 갖고 스윙할 것이다.

필드에서 플레이하다보니 생가처럼 샷이 잘 되지않아 연습을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비거리가 짧거나 방향이 정확하지 않아 연습하기도 한다.

아니면 내일의 라운드를 위해 감각을 검진하려고 연습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결국 우리골퍼들의 연습목적은 가장 이상적인 스윙을 언제나 할수 있기를
희망하는데 있다. 그렇다면 가장 이상적인 스윙이란 어떤것을 말하는
것인가?

어떤 지면에 실렸던 내용을 예로들면 첫째 무리없는 스윙, 둘째 부드러운
스윙, 셋째 올바른 타구를 위한 정확한 스윙, 넷째 전체적인 운용이 제대로
배합된 조화로운 스윙이라고 한다.

우리는 올림픽의 꽃이라고 말하는 리듬체조 또는 기계체조를 보며 잘하고
못하는 것의 평가를 점수가 나타나기도 전에 감각으로 판단할수 있다.

그것은 아마도 감각으로 보고 느껴지는 시간과 공간의 조화로움을
공통적으로 공감하기 때문일 것이다.

체조뿐만이 아니라 모든 스포츠의 기술은 바로 시간개념인 속도와 공간
개념인 각도에 의해 응용되어 다양한 기술이 나타나는 것이다.

골프 역시 예외는 아니다. 공을 정확히 임팩트할수 있는 능력은 스윙의
리듬과 임팩트각도에 의해서 좌우된다.

이 각도와 리듬을 늦추거나 빠르게해서 공을 굴리기도 하고 높이 날리기도
한며 방향의 조절도 할수 있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가장 이상적인 스윙을 하기 위해서는 각도와 리듬을 조화롭게 할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 힘써야 할 것이다.

특히 비거리가 짧은 여성일수록 리듬을 조화롭게 할수 있어야 할 것이다.

스윙의 리듬이 좋으면 각도는 그에따라 맞춰지는 것이 골프스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