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상공자원부에 따르면 금년들어 지난20일까지 발생한 전산업
노사분규는 22건에 달했지만 이중 제조업체 분규는 5건에 그친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제조업의 노사분규가 16건에 달해 전산업 분규
(29건)의 절반이상을 차지했던 것과 비교하면 제조업 임금협상이 안정
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특히 올들어 분규가 발생했던 쌍용정공 대우자동차 하남전자등 5개업
체는 20일 현재 모두 분규가 타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제조업체의
경우 분규가 발생한 17개사중 15개사가 타결됐고 나머지 2개업체는 분규
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