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상공자원부와 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4월말까지 33억9천9백
만달러 어치의 반도체가 수출돼 작년 같은 기간(22억6천9백만 달
러)에 비해 49,8% 늘어났다.
이는 전체 전자,전기 제품 수출액(88억8천5백만달러)의 38%에
해당하는 것이다. 특히 4월 한달동안 수출량은 9억6천6백만달러
어치로 작년 4월에 비해 65%가 늘어났다.
이처럼 수출이 잘되자 삼성전자,금성일랙트론등 국내 반도체 업
체들은 수출시장을 미국 중심에서 동남아,유럽,일본등으로 다변화
하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