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상공자원부가 발표한 수출입동향(확정치)에 따르면 4월중
수출은 지난해같은 기간에 비해 14.0% 증가한 76억9천2백만달러에
그친 반면 수입은 17.8%나 늘어난 80억7천1백만달러에 달해 통관
기준으로 3억7천9백만달러의 적자를 냈다.
4월중 무역적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억7천7백만달러가
증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1-4월중 통관기준 무역수지는 수출 2백75억9천7백만달러,
수입 3백6억6백만달러로 30억1천만달러의 적자가 됐다. 4월까지의
무역적자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억2천2백만달러가 확대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