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산업이 오는9월부터 렌즈셔터방식의 컴팩트카메라사업에 나선다.
아남산업 광학사업본부는 19일 세계최소형 자동카메라인 일본니콘사의 AF
600카메라모델을 도입,오는9월부터 월1천여대씩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회사는 또 니콘사가 생산중인 2배줌 또는 3배줌카메라중 1개기종을 선
정,올해말부터 양산키로하는등 컴팩트카메라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고
급기종만을 생산해온 아남산업의 컴팩트카메라사업 참여로 국내카메라업계
는 삼성항공 현대전자 아남산업의 3파전양상을 보일 전망이다.

아남산업은 지난92년 일본니콘사와 기술제휴,작년초부터 고급기종인 F801,
F601,FM2등 일안리플렉스(SLR)카메라만을 생산해왔나 고급기종카메라만으
로는 사업확대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컴팩트카메라사업에 참여키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