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와 경월의 수도권시장을 중심으로 한 공방이 불을 뿜고있는 가운데
경월소주의 셰어가 지난4월 드디어 5위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경월소주는 4월한달동안 작년4월보다 61.1%가
늘어난 6천2백12드럼(드럼=2홉소주 40병들이상자로 52.5상자)을 판매,시장
셰어가 7%에 달했다.진로는 작년4월보다 48.8%가 증가한 4만5천9백45드럼
으로 시장점유율이 51.7%로 나타났다.보해가 7천8백97드럼으로 2위(8.9%),
금복주가 7천2백69드럼으로3위(8.2%),무학이 6천3백45드럼으로 4위(7.1%)
를 각각 차지했다.경월은 5천5백68드럼(6. 3%)의 대선소주를 제치고 5위로
올라섰다.

소주회사들은 금복주와 대선을 제외하고는 모두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늘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