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충웅 심사위원장 <서울대 전자공학과교수> <<<<

지금 전세계는 멀티미디어산업이라는 90년대 최대 유망산업에 미국 일본
등 선진국뿐아니라 한국 대만등에서도 기술개발에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금번 제1회 멀티미디어기술대상은 이러한 시점에서 우리나라의 기술수준
을 점검하고 기술개발에 힘을 쏟고 있는 기업과 개발자에게 새로운 힘과
격려를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그의의가 크다.

심사방법은 먼저 각부문별 분과위원회에서 출품된 제품에 대해 개발책임자
가 제출한 신청서와 설명을 토대로 각각 출품된 제품에 대한 구동 또는
시연을 실제로 보여줌으로써 공정한 심사가 이뤄질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1차심사를 거쳐 분과위원회에서는 2-3배수로 최종심사기구인 운영위원회
에 수상후보작들을 추천했으며, 운영위원회에서는 분과위원회에서 추천한
출품작을 대상으로 면밀한 서류심사와 각분과위원회의 결정에 대한 분과
위원회 소속 위원들의 심사배경설명을 토대로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기술대상으로 선정된 2배속 CD-롬 드라이브는 멀티미디어의 대중화에
가장 커다란 기여를 할 수 있다는 측면과 아울러 수입품이 범람하고 있는
분야에서 유일하게 국산화개발에 앞장섰다는 측면에서 심사위원 전원
으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았다.

공정한 심사가 진행될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전자부품종합기술
연구소와 한국경제신문사 관계자 여러분에게 심사위원을 대표하여 감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