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물가가 정부 발표 수치보다 훨씬 많이 오른 것으로 조사
됐다.

13일 한국물가협회가 가공식품,농수산물 등 50개 생활필수품을
대상으로 이달초와 작년 같은 시기의 가격을 비교한 결과에 따르면
70.0%인 35개 품목이 오름세(최고 4백%)를 보였고 콜라를 비롯한
8개 품목은 작년과 같은 수준,나머지 7개품목은 내림세를 나타냈다.

정부는 지난 4월말의 작년 시기 대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9%라고
발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