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자원부는 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발족된 기업세계화
지원기획단의 1차회의를 12일 낮 한국무역협회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철수상공자원부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기획
단이 우리기업의 세계화와 관련한 제반 문제점을 발굴,개선방안을
제시해주기 바라며 정부가 이들 건의내용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개
선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김세원 서울대교수를 단장으로 학계,업계,언론계 등 각계 대표30명
으로 구성된 기획단은 세계화환경개선소위,제도개선소위,해외정보 및
시장개척소위 등 3개소위원회별로 활동하면서 앞으로 6개월간 기업들의
세계화 노력을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대한 보고서를 작성,공청
회 등을 통해 11월중 최종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