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관들은 중저가대형주를 중심으로 매수우위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증권사를 제외한 국내기관들은 모두 7백95만주수준의 "사자"주문과
6백35만주수준의 "팔자"주문을 낸 것으로 관측됐다.

은행권이 3백10만주가량의 "사자"주문을 내서 "팔자"주문 2백5만주를
압도했으며 보험사도 "사자"와"팔자"가 각각 1백만주와 60만주로 매수
주문이 많았다.

반면에 투신사들은 "사자"와 "팔자"가 엇비슷한 가운데 "팔자"가 조금
많았다. 한편 외국인들은 모두 76만주 87억원어치를 사들이고 78만주
1백25억원어치를 처분했다.

이들은 경인에너지 동해펄프 럭키금속 외환은행 서울신탁은행등을
사들이고 아시아자동차 금호석유화학우선주 기아특수강 기아정기등을
팔았다.

국내기관들의 주요주문종목은 다음과 같다(괄호안은 만주단위).

<>.사자

<>10만주이상 =럭키(34) 쌍용정유(14) 쌍용양회(17) 포철(20) 대우중공업
(42) 금성사(18) 대우전자(15) 현대차(11) 한전(14) 동아건설(14)
현대건설(12) 대우(18) 대한항공(12) 신한은행(11)

<>7만주이상 =아세아시멘트 기아차 럭키금성상사 한신증권

<>.팔자

<>10만주이상 =럭키(49) 쌍용양회(14) 고려아연(12) 대우중공업(17)
금성사(15) 기아차(13) 한전(22) 현대건설(13) 대우(12) 신한은행(15)

<>7만주이상 =럭키금성상사 선경 대한항공 조흥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