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료공업에대한 일반경쟁입찰이 오는 26일 실시된다.

산업은행은 9일 한국비료 소유주식 69만2천8백60주(액면가 주당5천원)에
대한 경쟁입찰을 26일오후2시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삼성그룹과 동부그룹이 각각 32. 4%와 30. 8%를 보유하고 있어 산업
은행주식을 누가 인수하느냐에따라 대주주가 변경돼 재계의 관심을 모아왔
다.
입찰등록마감은 오는24일 오후5시로 입찰참가자는 입찰금액의 10%이상을
보증금으로 납부해야한다.

산업은행은 입찰결과 낙찰자가 없을 경우 3회까지 재입찰을 실시하기로
했다.